더욱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피서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동해안으로 해변, 계곡 등을 찾아 놀러간다.

동해안 지방자치단체 및 해경 등에 따르면 2017~2019년 여름철 동해안에서 숨진사람은 46명으로 통계됐다. 이중 비지정 해변 등에서 숨진사람은 35명으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진 11명과 비교하면 무려 3배가 넘는다.

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지만 비지정 해변은 그렇지않다.피서객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위험성이 많다.

물에 입수하기전 반드시 준비운동을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기를 바란다. 또한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시고, 음주후에 물놀이는 절대 금물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동해안이 청정지역으로 인식되면서 이번 여름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릴것으로 예상된다.

항상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