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1년도 우량종자 공급을 위한 식량작물 포장검사 실시
홍천군, 2021년도 우량종자 공급을 위한 식량작물 포장검사 실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천군은 국립종자원 강원지원과 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와 합동으로 오는 7월 22일까지 벼, 찰옥수수 채종단지에 대해서 순도 높은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병해충 제초관리, 이형주 발생 여부 등을 점검하는 포장검사를 실시한다.

벼, 콩, 팥, 찰옥수수 4작목 7품종 211.2ha의 종자채종단지를 운영하는 홍천군은 안정적인 종자생산과 채종포 유지를 위해 200여 명의 채종포단지 농업인들과 함께 생육 전반에 걸쳐 순도 높은 종자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포장검사를 통해 병해충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적기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생산되는 종자는 엄격한 검사를 통해 내년 종자원과 기술원을 통해 농가에게 공급된다. 또한, 홍천군은 보급종 부족분과 새로 개발된 신품종 등 소면적 재배품종의 지역적응성 검사와 자율 공급을 위해 자율교환증식포도 운영 중에 있다.

박승영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904톤의 우량종자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