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제부지사, 산사태 피해지역 응급복구 현장 점검
강원도 경제부지사, 산사태 피해지역 응급복구 현장 점검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우병렬 경제부지사가 지난 8.1.~8.10.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철원· 화천 산사태 피해지를 방문하여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 위로했다.

지난 8.1.~8.10. 집중호우로 도내에는 112개소, 29.65ha의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강원도 내 산사태는 총 12개 시·군으로 112개소(29.65ha)로 춘천 0.65, 원주 2.93, 홍천 0.8, 영월 0.41, 정선 0.12, 철원 19.35, 화천 0.23, 양구 2.59, 인제 0.86, 고성 1.71이다.

강원도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대비하고 있으며, 특히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의 인적사항을 조사하고, 대피소를 사전에 선정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산사태피해지역 생활권 응급조치 : 80개소(토사제거, 배수로 정비, 비닐덮개 피복 등)

 산사태취약지역 거주민 선제적 대피 : 7개 시·군, 74가구 164명

※ 산사태취약지역 긴급재난문자 발송(47회) : 2,667개소, 2,737가구, 4,859명

 수방자재 및 장비 확보 : 마대 17천개, 비닐 280롤, 덤프 94대,굴삭기 64대 동원 체계 구축

 산사태피해지 유관기관 합동 피해조사반 가동 : 10개 시·군 291명

※ 시·군 163명, 산림조합 90명, 사방협회 38명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산사태 현장예방단 고정배치 : 4명(호우 시 운영)

강원도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산림피해지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고,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확대와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여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