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집중호우 피해농가 응급복구로 농가경영 안정 도모
道, 집중호우 피해농가 응급복구로 농가경영 안정 도모
  • 김아영
  • 승인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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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지원금 및 농작물재해보험 조기지급 농가소득 보전

 

8.1.~8.10. 집중호우로 인한 강원도 농업분야 피해는 8.12일 현재 12개시군 891ha로 농작물 870ha, 농업시설 17ha, 농경지 유실 4ha 등이며, 수확을 앞둔 인삼과 성출하기인 파프리카, 무, 배추 등 채소 피해가 많았다.

강원도는 신속한 응급복구로 2차피해 방지에 주력코자 분야별 응급복구를 실시했으며 긴급방제비 2억5천만원을 집행해 시군별 공동방제단 운영 등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 농작물 : 작물별 병해충 긴급방제, 낙과수거, 농업시설물 조기철거

- 축 산 : 폐사축처리(매몰,소각), 전기시설, 착유설비 점검

- A S F : 농장내외부 및 주요도로 소독,손상 광역울타리 보강

- 수리시설 : 취입보, 용수로 토사제거 응급복구

피해상황 정밀조사를 위해 중앙재대본과 합동조사를 실시해 농가별 피해액을 확정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손해평가를 실시해 보험액 확정 및 보험선급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일 道 농정국장은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피해농가별 조기신고"를 당부하고, "농가소득 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한 응급복구지원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