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 “아주 가까운 돌봄” 운영 커뮤니티 6팀 선정
춘천사회혁신센터, “아주 가까운 돌봄” 운영 커뮤니티 6팀 선정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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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지기 인건비, 공간운영비 등 지원, 작은도서관/아파트 유휴공간 등 활용

3개월간 커뮤니티 돌봄 운영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커뮤니티 기반 돌봄 지원 사업 “아주 가까운 돌봄” 공모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커뮤니티 기반 돌봄 지원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긴급돌봄, 방학 중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커뮤니티 돌봄 팀은 작은도서관, 아파트 유휴공간 등 공간 기반 커뮤니티 2팀, 마을 기반 커뮤니티 2팀, 부모 커뮤니티 2팀, 공동육아 커뮤니티 1팀으로 32개 가구, 42명의 자녀가 사업에 참여한다.

‘아주 가까운 돌봄’ 사업에 선정된 6팀은 돌봄지기 인건비, 공간운영비가 지원되며, 모니터링 및 돌봄지기 데이 등을 통해 커뮤니티 돌봄 진행 과정상의 애로점을 지원한다. 또한 ‘아주 가까운 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커뮤니티 돌봄팀은 ‘협동 놀이 중심’, ‘마을 대안적 공유교육’, ‘마을 자원연계 사회적 돌봄’ 등 각각의 돌봄 방향에 맞추어 운영방식 및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춘천사회혁신센터는 돌봄과정 진행사항을 ‘커뮤니티 돌봄 경험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연구사업을 통해 지역 내 확산 모델 발굴을 위한 실증적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사회혁신센터 박정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당사자와 공간 등 지역자원을 새롭게 발굴함으로써 커뮤니티 기반 촘촘한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