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지기 인건비, 공간운영비 등 지원, 작은도서관/아파트 유휴공간 등 활용
3개월간 커뮤니티 돌봄 운영
3개월간 커뮤니티 돌봄 운영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커뮤니티 기반 돌봄 지원 사업 “아주 가까운 돌봄” 공모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커뮤니티 기반 돌봄 지원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긴급돌봄, 방학 중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커뮤니티 돌봄 팀은 작은도서관, 아파트 유휴공간 등 공간 기반 커뮤니티 2팀, 마을 기반 커뮤니티 2팀, 부모 커뮤니티 2팀, 공동육아 커뮤니티 1팀으로 32개 가구, 42명의 자녀가 사업에 참여한다.
‘아주 가까운 돌봄’ 사업에 선정된 6팀은 돌봄지기 인건비, 공간운영비가 지원되며, 모니터링 및 돌봄지기 데이 등을 통해 커뮤니티 돌봄 진행 과정상의 애로점을 지원한다. 또한 ‘아주 가까운 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커뮤니티 돌봄팀은 ‘협동 놀이 중심’, ‘마을 대안적 공유교육’, ‘마을 자원연계 사회적 돌봄’ 등 각각의 돌봄 방향에 맞추어 운영방식 및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후 춘천사회혁신센터는 돌봄과정 진행사항을 ‘커뮤니티 돌봄 경험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연구사업을 통해 지역 내 확산 모델 발굴을 위한 실증적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춘천사회혁신센터 박정환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당사자와 공간 등 지역자원을 새롭게 발굴함으로써 커뮤니티 기반 촘촘한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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