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광추진조직 강릉 DMO 출범식 개최 취소
지역관광추진조직 강릉 DMO 출범식 개최 취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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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 방지 위해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은 ‘글로컬 관광플랫폼 강릉 DMO 출범식 개최를 코로나 19 지역 감염 확산방지와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6일부터 발효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 발표에 따른 것으로, 수도권 지역 확산세가 심각 단계로 접어들고, 지역 내 코로나 19 감염증 여파에 의한 결정이다.

공사는 ‘행사규모를 축소하거나 온라인 출범식 검토 등 코로나 19 상황이 진정된 이후 별도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MO 사업은 출범식 여부와 관계없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하여 주민주도의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방안과 지속가능한 관광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