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강원본부, 호우 피해지역 안전점검 및 봉사활동 실시
석유관리원 강원본부, 호우 피해지역 안전점검 및 봉사활동 실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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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차량 및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 및 수해 복구작업 도와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8월 18일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차량 및 농기계 연료의 이상 여부를 현장에서 분석해주는 품질점검서비스를 실시함고 동시에 농촌사랑상품권 50만원을 수해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기증했다

영월군 김삿갓면사무소에서 실시된 이번 점검은 가짜석유, 수분혼합 등으로 발생 할 수 있는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주민들의 차량 및 농기계에서 연료 샘플을 채취해 분석 후 결과를 안내해주었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석유제품 품질점검과 같은 공공안전서비스 혜택이 우리지역과 같은 면단위 소규모 마을까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강원본부 직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김삿갓면 대야리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복구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수해피해 지원을 위해 농촌사랑상품권을 영월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였다.

이날 강원본부 최남현 본부장은 “이번 점검 및 봉사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공기관이 더욱 큰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에서 실시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본부는 영월군 종합운동장 전광판에 가짜석유·정량미달신고번호인 오일콜센터(1588-5166) 홍보 영상을 8월부터 송출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한 석유에너지 사용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