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양양.강릉시 여행 A씨 양성판정(송파구 141)과 강릉 11번 확진자 추가 발생
인제. 양양.강릉시 여행 A씨 양성판정(송파구 141)과 강릉 11번 확진자 추가 발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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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7일 3일간 설악산. 인제군. 양양군.강릉시를 방문한 A씨(남. 60대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양성판정(송파구141 확진자)을 받았다. 여행 후 몸살 등 이상을 느낀 A 씨는 17일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 다음 날 18일(화)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8. 14. ~ 8. 17, 3일간 설악산, 강릉 방문(자차 이용, 부부 2명, 부인: 음성)했다. 8. 14일 오전 9시 송파구 자택에서 인제군으로 출발 오후 1시 인제군 식사 후 설악산 등반, 오후 7시 주문진읍 처가 방문(강릉 11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 7명)했다. 다음날 15일 12시 30분 양양군에서 점심, 오후 1시 36분 주문진읍 처가로 귀가, 16일 오전 9시 49분 주문진읍 00 약국 방문 후 처가 귀가 (접촉자 1명), 17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자택으로 출발했다.

강릉시는 확진자 동선 방역소독 완료했으며 환자가족 전화로 선제적 검사, 접촉자 분류 및 자가격리 실시했으며 송파구 141번 확진자 동선에 대해 향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A 씨(송파구 141 확진자)와 접촉한 B 씨(남. 60대 강릉) 또한, 19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택시업 종사자 B 씨는 지난 15일 12시 30분 양양군 소재 식당에서 A 씨와 동행 식사를 마친 후  오후 6시 강릉 주문진읍 지인 집(송파구 확진자)에서 저녁 식사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8. 16. ~ 8. 17일 이틀간 동선으로 8시 회사로 출근, 12시~오후 1시 포남동 소재 부인가게에서 점심, 오후 1시~5시 근무(택시), 오후 5시~6시 포남동 소재 부인가게에서 저녁 식사, 오후 6시~ 오후 11시 근무 후 귀가했으며 18일 오전 9시 30분 택시회사 방문(접촉자 1명), 오전 9시 40분 포남동 소재 물품 배달(입암동 상점)과 오전 10시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했으며 19일(수)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강릉시는 전산기록, 카드사용 내역등 역학조사 실시와 역학조사 동선에 따른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앞서 용인시 189번 환자와 접촉한 썬크루즈호텔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강릉시는 종사자 152명을 검사했으며 접촉자 44명을 격리 조치했다.  18일 기준  썬크루즈호텔 종사자 147명(접촉자 40명 포함) 검사 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으로 강릉시는접촉자 모니터링 및 능동감시를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3시 53분경 강릉11번 환자의 도언을 포함한 택시상호등을 공개했다. 이는 카그결재외 현금 사용자의 신고를 염두해둔 조치본다.

강릉시#11 환자 : B씨(남/60대) 택시 강원 31사 6906 (K5 흰색) 택시회사 소재지: 포남동(우신기업)=  강릉시는 택시 이용자 명단확보(신용카드 내역 확인), 현금사용자 등의 이용객은 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검사안내 예정이라고 덧붙여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