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최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식품 접객업 종사자 및 시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관광객 밀집도가 높은 곳 등의 감염 고위험 시설과 파티 게스트하우스를 대상으로 지난 21일(금)부터 강릉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강릉시 관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강력 대응을 한다.

현장 점검 시 ▲발열 체크 후 입장 여부 ▲외부 줄 세우기 (1~2m) ▲이용객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소독 및 환기 실시 여부 ▲클린강원패스포트 설치 및 이행 여부 ▲유흥주점 시설 기준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파티 이벤트를 실시하는 게스트하우스에는 이용객 집중시간대에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실시할 것을 권고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개인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