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쉰배미천 접속도로 개선
고성군, 쉰배미천 접속도로 개선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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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간성읍 흘리 쉰배미천(제5교량) 접속도로 개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사업비 1억7천여 원을 들여 간성읍 흘리 43-2번지 일원에 위치한 쉰배미천(제5교량)에 연결되는 접속도로 연장 78m를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지난 5월 13일에 착공하고 8월 31일에 완료한다. 교량 접속부 정비, 가드레일 설치로 도로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환경을 개선했다.

쉰배미천 제5교량은 쉰배미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에 따라 하천을 정비하면서 2017년 가설되어 쉰배미천 인근 주민의 통행과 지역 농산물 유통에 도움이 되어왔다. 이후 교량 접속도로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발생, 더욱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해당 도로의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본 접속도로 개선 사업이 지역주민의 원활한 통행 여건을 제공하여, 지역특산물(흘리 피망 등)의 원활한 유통 등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