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그냥그럭회, 홍천 어린이 위한 마스크 2만100개 기탁
봉사단체 그냥그럭회, 홍천 어린이 위한 마스크 2만100개 기탁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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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봉사단체인 그냥그럭회(회장 한동희)는 1일 오후 4시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구)과 홍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영숙)를 방문하여 지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홍천 어린이를 위한 긴급적인 마스크 2만100개를 전달했다.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에는 홍천관내 25개 유치원 600여명의 어린이를 위한 8100개의 마스크를 전달하였고, 홍천군 어린이집연합회에는 42개소 1300여명의 어린이를 위한 1만2000개의 마스크를 기탁해 코로나19의 비대면 상황전개로 인해 관계자들이 조속 전달될 수 있도록 전개했다.

이 날 전달에는 한동희 회장, 김경호 부회장, 조영순 대외협력이사, 전상범 회원, 김인수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냥그럭회는 홍천관내 코로나19 방역활동은 물론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연탄배달과 물품후원 및 학생 음악회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자생봉사단체이다.

한동희 회장은 “아이와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이며 보배”라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십시일반 후원하여 주시고 선뜻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종구 교육장은 “홍천은 학생들을 위한 많은 봉사단체들이 적극적 활동으로 동행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한 학창시절과 스스로의 꿈과 희망을 찾아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많은 애정을 갖고 보살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