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해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22일 동해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없던 강원 동해시에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해 망상동에 거주하는 A 씨(60대. 망상동)는 22일 오후 5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경기 시흥시에 거주하는 B 씨(132번 확진자(친척))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총 1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14명은 음성,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동 경로를 보면  9. 19. ~ 9.20 시흥시 #132 확진환자 이동 경로와 동일, 9. 21. 오후 4시~4시 30분 천곡동 병원방문, 5시 30분경 보건을 방문 후 소 방문(자차) 진단검사 후 망상동 자택으로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시는 천곡동 병원 접촉자 확인과 소독 방역을 완료했으며 확진자의 세밀한 동선파악 및 역학조사, 추가 접촉자 확인 검사 등 추가적인 이동경로가 파악되는 대로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A 씨는 현재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동실에 입원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