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강릉시민 모임, ‘문화민회’ 창립 총회 개최
문화도시 강릉시민 모임, ‘문화민회’ 창립 총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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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총회 개최,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 논의
 

 강릉문화도시를 만드는 시민모임 ‘문화민회’가  9월 23일(수) 오후 2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문화도시 사업 추진에 나섰다.

발기인 대표로 최진영(강릉시 교동) 씨가 의장을 맡아 진행되는‘문화민회’총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정관 승인과 운영위원 선출 등의 의결이 이뤄졌다.

문화민회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하여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문화도시’건설을 목적으로 조직된 주체적 시민모임이다. 문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꿈꾸는 강릉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문화민회는 현재 네이버 밴드에 온라인 플랫폼을 두고 있으며, 현재 회원은 약 530여명이다.

향후 강릉문화도시는 문화민회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 사업의 심의·의결을 추진하며, 실질적 사업을 기획·수행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로 ‘아름다운 위원회’, ‘쾌적한 위원회’, ‘재미있는 위원회’를 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