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마이삭, 하이선)에 따른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관람구간 단축운영
태풍피해(마이삭, 하이선)에 따른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관람구간 단축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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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에서 운영하는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이 9월 26일부터 관람구간을 단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서 9월 26일부터 피해구간 복구 완료시까지 관람구간을 2.86km → 1.86km로 단축하여 운영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피해복구 공사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가 적은 일부구간인 정동매표소부터 부채바위까지 1.86km를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심곡매표소부터 전망타워는 무료개방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탐방로의 약 35%를 단축 운영함에 따라서 기존요금의 약 35%를 감면 적용하는 방안으로 임시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관광개발공사 최상현 사장은 ‘운영에 따른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