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주문진 어촌마을 정화활동 전개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주문진 어촌마을 정화활동 전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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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 206번길 협의체’‘주문진 문화기술관광협의회 마실와’와 함께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는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하슬라206번길 협의체’,주문진 청년단체 ‘마실와’와 함께 9월27일 오후, 주문진해변에서 주문진항까지 ″바다가꿈 & 줌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태풍으로 해변에 밀려나온 해초 등 각종 쓰레기수거 작업을 하므로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 동해안 해변을 찾는 관광객에 쾌적한 백사장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문진지역에 거주하는 젊은 청년들의 모임인 ‘마실와’단체에서는 남다른 지역 사랑을 앞세워 지난 8. 25일 주문리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고 바닷길 조깅 청소(이하 플로깅)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세 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의 ‘2020지역참여예산제도’사업에 참여하는 ‘하슬라 206번길 협의체’에서는 정화활동을 마친 뒤에 주문진 해변 일원에서 문화공연을 실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이 많은 사회단체와 함께 지난날의 단순 바다환경정화활동에서 탈피하여 문화와 함께하는 바다가꿈으로 발전시켜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