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읍, 추석 앞두고 기부행렬 줄이어
강릉 주문진읍, 추석 앞두고 기부행렬 줄이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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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강릉시 주문진읍에 지역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월) 은샘교회(담임목사 유대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와 함께 200만 원을 읍에 기탁했다.

앞서 15일에는 주문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기)에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하여 5만 원 상품권 20매(100만 원 상당)를 주문진읍에 지정기탁하였으며 이 밖에도 주문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호선)에서 라면 등 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읍에 전달했다.

변학규 주문진읍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지역 주민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