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올해 다양한 분야 13개 공모사업 선정돼 국·도비 확보
양양군, 올해 다양한 분야 13개 공모사업 선정돼 국·도비 확보
  • 최영조 기자
  • 승인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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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형SOC복합화사업(가족센터,작은도서관) 등 13개 분야 120억 200만원 확보, 연말까지 추가 확보 기대

 

양양군이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해 10월 현재 2020년 공모사업에서 13개 사업이 선정돼 120억 2백만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모 신청에 들어간 사업 중에서 아직 선정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시점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연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최종 11개 사업, 123억 400여만원 확보한 것을 비교해 우수한 결실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은 △2020년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지원사업, △2020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2021년 생활형 SOC복합화사업(가족센터,작은도서관), △2021년 시군역량강화사업, △제1회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제1회 사회적기업 시설비 지원사업, △2020년 강원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2021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2020년 강원도 명품길 조성사업, △2020년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2021년 양양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실내정원조성사업, △2021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등 13개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농산어촌개발, 복지, 문화체육,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각 분야의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2017년 공모사업에서 4개 사업 선정으로 41억 3,800만원, 2018년에는 5개 사업에 29억 1,500만원, 2019년에는 11개 사업에서 123억 400여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해마다 확보율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