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증진” 횡성숲체원-대한걷기협회 맞손
“국민건강증진” 횡성숲체원-대한걷기협회 맞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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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이 일상 속 걷기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대한걷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과 이종환 대한걷기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걷기대회 및 사회공헌활동 시 상호구성원 지원 및 협력,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업사업 및 동반성장 협력, 양 기관 임직원 대상 시설 및 교육 지원 등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국립횡성숲체원과 대한걷기협회 임직원 30여명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과정을 이수하여, 걷기지도능력 배양 및 산림복지서비스 품질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횡성숲체원은 기존 임도길(1,320m)과 탐방로(880m)를 걷기와 맨발걷기 숲길로 조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비대면 산림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걷기와 맨발걷기를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숲을 찾는 모든 국민이 걷기 치유프로그램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