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임업경영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북부지방산림청, 임업경영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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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임업경영체 등록제도 운영을 위한 집중 현장교육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약칭: 임업경영체) 등록 담당자를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분야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담당자의 업무이해도 향상 목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월 21일(수)에는 임업경영체 등록·신청지 현장조사를, 22일(목)에는 농업사업정보시스템(Agrix) 활용 교육, 검토보고서 작성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하여 철저한 위생 관리 속에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활용하여 바이러스의 전파를 원천봉쇄하는 등 방역수칙에 부합되는 범위에서 교육을 실시한다.「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0.2.11.자 농어업경영정보의 등록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설정하고 유효기간이 경과한 경우 등록을 말소하도록 개정되었다. 개정된 농어업경영체법이 8.12.부터 시행됨에 따라 담당자의 전문성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졌으며, 이번 교육은 담당자의 현장경험 및 업무이해도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임업경영체 분야는 시행 초기단계로 일부 시행착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내실 있는 임업경영체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