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한울타리 봉사단 재해지역 성금기탁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한울타리 봉사단 재해지역 성금기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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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지방공기업 봉사단간 지원체계와 상호협력 강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성금기탁행사 조정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한울타리봉사단(회장 오세일)에서는 10월 23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회장 유영상)을 방문하여 가평군 수해피해지역 복구성금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행사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재산피해를 입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는 자리로서, 금년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해 미뤄졌던 행사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는 시기에 맞춰, 재난 재해시 지방공기업간 지원체계확립과 상호협력의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동해・가평 시설관리공단 봉사단간 재난재해시 상호공헌사업과 지역사회 공공성 증진이라는 목적으로 업무협약(2019.6.13)을 체결한 이후, 실제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봉사회원들이 동해시 망상리조트 산불피해시 합동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산불피해복구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방공기업간 재난재해시 고통분담과 협력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양기관의 봉사단에서는“2020년 코로나 시대로 말미암아 봉사단간 활동이 다소 위축되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 공헌사업을 개발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지역과 동반성장의 과제를 적극 실천하는 최우수 지방공기업의 봉사단체로 지속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