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없는 삼척으로
학교폭력 없는 삼척으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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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및 연합아웃리치 실시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금) 삼척시 관내 연계기관들과 삼일중학교 교문 앞에서 삼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과데이’를 맞이해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및 연합아웃리치 활동을 코로나19 안전수칙에 준하여 진행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기관인 삼척경찰서와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삼일중학교내 또래 상담반 학생들과 학생자치회가 직접 참여하여 학교폭력근절 및 1388청소년전화 홍보에 힘을 보탰다.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날 삼일중학교 등굣길에 학생들에게 사과를 한 개씩 포장하여 나눠줬으며 재학생들이 직접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는 등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캠페인을 진행함으로 보다 실질적인 학교폭력 인식 개선 및 예방의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됨으로 삼일중학교의 격주등교가 끝나고 전교생이 등교하기 시작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캠페인의 의미와 1388청소년전화에 대해 알릴 수 있었다.

한편,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 모두 이용가능하며, 또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전화1388’을 통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