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21년 4월 17일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안전속도 5030 정책 실행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10월 26일부터 12월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안전속도 5030 시설개선 공사는 국비 1억 5000만원 등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심지역 주요 도로 진입부에 최고속도 하향 구간 안내표지판 4개소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사고 예방을 위한 태양광 LED 속도 표지판 20개를 설치하고, 시인성이 좋은 노면 표시로 재도색하여 운전자들이 스스로 안전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교통과장(최용규)은 “도심 내 안전속도 하향을 위한 시설개선 사업으로 공사 기간 내 교통 불편 등이 예상되지만, 시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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