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자치동아리 ‘사다리’ 참여청소년들이 10월 29일(목요일), 평창군 용평리조트 발왕산 일대에서 진행된 평창평화포럼 D-100일 행사, ‘엄홍길 대장과 함께 걷는 평창 평화봉에서 DMZ까지’ 에 참여했다.
해당 행사는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최햇으며, 내년 2월에 개최 예정인 ‘2021 평창평화포럼’ D-100일을 맞아 평창평화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다리동아리’는 2020년 한 해 동안 UN의 SDGs(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근거하여 기후변화와 평화, 2가지의 활동 키워드를 가지고 지역 내에서 다양한 청소년자치활동을 추진하였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들의 사용을 권장하는 활동이 있으며 이러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 7월에는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명의의 우수활동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활동에는 사다리동아리 참여청소년 5명을 포함한 평창평화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지역민 약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현장이자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발원지인 ‘평창 발왕산’을 함께 등반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엄홍길 대장님과 함께 발왕산 정산까지 등반하여 더 의미있는 활동이 됐다.
이번 활동으로 사다리 청소년자치동아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활동에 대한 의지와 동기를 다잡는 계기가 되었으며, 엄홍길 대장님과 평창 발왕산의 기를 받아 코로나19의 악재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용기와 힘을 얻게 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박금성 관장은 “ 이번 활동으로 사다리동아리 참여청소년들이 큰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 면서 “코로나19라는 악재를 이겨내고 지역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