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준공, 12월 중 재개관
강릉시립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준공, 12월 중 재개관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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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립도서관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생활 SOC 공모 사업인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작년 10월 선정되어, 올해 국비 3억2천만 원, 도비 1억4천4백만 원, 시비 3억3천6백만 원 등 총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립중앙도서관 (포남동 소재) 리모델링 공사를 10월 말 완료했다.

생활 SOC란“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일상 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모든시설”을 말한다.

금번 리모델링 공사는 6월까지 행정절차를 마치고,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0월 말 시설 내부공사를 마쳤으며, 11월 서가정리 및 집기배치 등 개관준비를 완료한 후 12월 재개관할 계획이다. 시립중앙도서관은 2003년도에 건립된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 효율성이 낮아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하여 개방형(북카페형) 열람실 설치, 동아리 활동공간 확보 등으로 주민 친화적인 개방형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키고, 건물내·외부 노후시설 개선 및 자료실 소음차단을 위한 방음 설치 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