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소통하며 성장하는 공직자 만든다
강릉시는 오는 12일~13일, 26일~27일까지 2차에 걸쳐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에서 2019년도 하반기 이후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64명을 대상으로 「2020년 신규 공직자 공직 적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과정으로 기본교육을 수료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기본 소양 함양 뿐만 아니라, 동료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직생활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은 시정 방향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이 알아야 할 직장예절 교육 및 믿음과 배려를 통해 리더와 조화를 이루며 성과를 만들어가는 팔로워십 체험을 통한 신규 공직자의 직무 능력 배양을 목료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신규 공무원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셀프리더십 교육과 강릉의 역사와 문화 바로 알기, 커피 체험 및 관광거점도시 중점대상지역 중 하나인 오죽헌 지구 현장 탐방을 통해 미래 관광자원 개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되었지만, 이런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교육으로 신규 공직자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고, 열린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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