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정선풍경 미술대전·정선꿈나무 사생 글짓기 대회 시상
정선군, 정선풍경 미술대전·정선꿈나무 사생 글짓기 대회 시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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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는 16일 제7회 정선풍경 미술대전과 2020 정선꿈나무 사생·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군수 집무실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미술대전 대상 및 금상을 꿈나무 사생·글짓기 대회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정선풍경 미술대전 대상에는 경북 김천 이은재 화가의 서양화 “아우라지의 가을”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상을 받았으며, 금상에는 서울 광진구 박선희 화가의 동양화 “구미정의 평암”이 선정되어 시상을 받았다.

또한 꿈나무 사생·글짓기 대회 최우수상에는 사생부문에 벽탄초등학교 김다온(3학년) 학생이 글짓기 부문에 백전초등학교 김동원(6학년, 운문) 학생과 문곡중학교 박현서(3학년, 산문) 학생이 각각 선정되어 시상을 받았다.

정선문화원(원장 심재복)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정선풍경 미술대전은 “정선의 아음다운 자연풍광”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작품 공모를 실시해 총 56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대상·금상 각 1명을 비롯해 동양화 및 서양화 은상·동상 각 1명, 특선 각 4명, 동양화 입선 6명, 서양화 입선 14명 등 총 34명이 분야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선정된 작품들은 10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정선시외버스터미널 문화공간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20 정선 꿈나무 사생·글짓기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 및 예술적 소양 함양 및 지역의 가치 재발견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콜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관 8개 초등학교 학생 174명과 5개 중학교 53명 등 총 22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3명을 비롯한 우수상 9명(사생 3, 글짓기 6), 장려상 27명(사생 9, 글짓기 18) 등 총 39명이 분야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