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 재난·재해대비 비상 대응 종합훈련 시행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 재난·재해대비 비상 대응 종합훈련 시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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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열차운행 중단을 가정하여 열차이용 고객의 불편 최소화에 노력, 코로나-19로 인하여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훈련 시행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는 24일 오후 재해·재난을 대비한 비상 대응 종합훈련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훈련으로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동해역에서 철암역으로 향하던 화물 열차가 낙석으로 인하여 탈선되고, 선로변 나무로 인하여 전차선이 단전된 상황을 가정하여 시행됐으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의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또한, 장시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상황에 따라 열차 이용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훈련을 시행했다. 이와함께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화재진압, 탈선 차량 복구 및 시설물 복구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하여 비 대면으로 훈련을 시행했다.

 한병근 한국철도(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국가 전체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한국철도 강원본부에서는 비대면 훈련을 통하여 코로나-19뿐 아니라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시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국민 여러분들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분야에서 항상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