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시행
횡성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시행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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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15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적용한다.

앞서 군은 지난 12월 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횡성군은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가 심각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15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 고위험군인 노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상 지역 전파 위험의 작은 가능성이 큰 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유념하며, 보다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방역 특별 점검,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운영, 신속한 동선 파악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콜 운영, 코로나 검사 무료 시행 등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주 방역 대책을 점검하며 지역 방어를 위한 최선의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중이다.

횡성군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주간 단위로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논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경제 침체 극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