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시민문화기획단, ‘주⦁책 ⦁전’ 수익금 전액 책으로 기부
영주문화관광재단 시민문화기획단, ‘주⦁책 ⦁전’ 수익금 전액 책으로 기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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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왕성한 문화기획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문화기획단이 ‘주⦁책⦁전’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책으로 구입해 안정면에 위치한 사랑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주⦁책⦁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의 제약을 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술, 책, 전이라는 테마를 콘텐츠로 하여 참석자들 간의 책 교환, 문화예술공연 및 민속음식 케이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감수성에 활력을 불어넣은 행사였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서 시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2년째 활동 중인 시민문화기획단은 시민들만이 생각해 낼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기록하고 토의하여 실제 행사기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진행에 미숙함이 있기도 하지만 시민문화기획단의 의지는 전문기획자들 이상으로 강하다.

이번 ‘주⦁책⦁전’을 진행한 시민문화기획단은 행사참여자들이 기부한 수익금을 지역의 아동들에게 지식과 교양을 기를 수 있게끔 책을 구입하여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다. 앞으로도 시민문화기획단의 왕성한 활약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