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신축년 해맞이 행사 취소
봉화군, 신축년 해맞이 행사 취소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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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다가올 신축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매년 새해 첫날, 호골산 정상에서 500여 명이 어우러져 기원제, 새해 덕담·떡국 나누기, 각종 문화공연을 즐겼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군민안전에 우선을 두기로 했다.

장기간 지친 군민들에게 용기와 힘을 전해줄 다양한 해맞이 방안을 찾았으나 최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022년을 기약하기로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시민들과 해맞이를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최고의 방역은 ‘셀프 방역’이므로 연말연시 모임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