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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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봉균)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한파에 취약한 300가구를 대상으로 한파대응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창은 한파 위험지수가 높고,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겨울철 한파에 적응이 어려운 가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추진하는 이번사업은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대한적십자 평창지구협의회, 평창읍건강위원회 자원봉사자가 팀을 구성, 가구를 방문하여 난방텐트와 방한용품(머플러, 방한 장갑, 수면 양말)과 단열을 위한 창문 뽁뽁이, 단열 백업제, 문풍지 등을 지원하고 취약성 진단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봉균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올 겨울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습적인 한파로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가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에 동참해 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