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 이장들, 군용기소음피해대책 마련에 팔 걷어붙여
횡성읍 이장들, 군용기소음피해대책 마련에 팔 걷어붙여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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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마련에 횡성읍 이장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이하 군소위)에 따르면 12월 22일부터 횡성읍이장협의회(협의회장 장대근) 소속 각 이장들이 동서남북 각 지역별로 팀을 구성하여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키로 했다.

첫날인 22일에는 횡성읍 옥동리, 정암1리 정암2리, 생운리, 조곡리 이장이 참여했다.

이번 이장들의 1인 시위 참여로 블랙이글스 해체 등 군용기소음피해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군소위 활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소위는 지난 12월 7일부터 12일 째 1인시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를 비롯한 지역현안대책위원회(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공동대책위, 횡성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명의로 횡성군청 내 지역 현안문제 전담조직(TFT) 구성을 촉구하는 공문을 횡성군청에, 상설위원회 구성 및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하는 공문을 횡성군 의회에 제출한 바 있으며, 국방부를 상대로 블랙이글스 곡예비행 시 발생하는 연막의 성분자료 등 필요한 자료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해 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