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향교청년유도회 이규대 회장은 22일 오후6시 30분 제15대 회장을 마무리하며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에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
1991년 창립된 홍천향교청년유도회는 30년간 홍천 학생들을 위한 충효교실, 성년의 날 전통 관·계례식, 도배례 등을 주관해 왔으며, 홍천군민 새해맞이 행사도 진행하는 등 학생 동아리 운영비 지원, 장학금 지원, 학생가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홍천향교청년유도회 회원인 이만우 장의, 전상범 장의, 차재철 장의, 김인수 장의, 김재권 장의 등은 봉사단체 (사)이웃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사)이웃 박학천 이사장은 “홍천향교청년유도회 유림들의 활발한 전통문화계승과 향토사랑의 활동은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자랑이며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이규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2020년이 어느새 갈무리되며 2021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을 간직하고 희망을 키워갔으면 하는 마음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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