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는 집에서 가족과 보내요”

춘천시가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12월 24일 0시부터 1월 3일 24시까지 전국 공통으로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이 철저하게 준수될 수 있도록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을 안내하고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경우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해 관리키로 했다.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기간 동안 정규 예배, 미사, 법회 등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종교시설 주관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특히 5인 이상 식당 예약 및 동반 입장을 할 수 없다.

또 개인 모임과 파티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파티룸에서의 집합도 금지다.

이와 함께 영화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할 수 없고 대형마트에서 시식, 시음은 물론 견본품 사용도 할 수 없다.

겨울 스포츠 시설 전국의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도 운영할 수 없다.

숙박시설은 객실의 50% 이내로 예약 제한,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수용도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시민여러분도 잠시 멈춤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