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 2020년 풍성한 쾌거 올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2020년 풍성한 쾌거 올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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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올 한 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30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와 정주기반조성 등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역균형발전 특구와 지방농촌진흥기관상을 비롯한 25개 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직원들도 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코로나19, 호우피해와 같은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매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활문화담당 한지연 지도사를 비롯한 8명은 ▲코로나19 대응성과 최우수 ▲귀농귀촌 지역특구추진 유공 포상 ▲원예기술보급 유공 ▲농업정보화 유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을 수상했다.

또한 민간인 시상 분야에서도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고랭지 산채 생산과 가공법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 농촌진흥청에서 선발하는 2020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으며, 신품종 보급 확산 유공 농촌진흥청장 표창 등 14개의 상을 차지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밖에 학습동아리 ‘학이시습지’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영상 제작 및 SNS 홍보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학습동아리 경진대회 우수를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

박승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어려운 일들이 이어진 한 해였지만 지역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기술센터와 농업인이 한뜻이 되어 노력한 결과가 큰 성과로 인정받아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것이 크게 기쁘다"며 "앞으로도 홍천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희망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