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302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봉화군노인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302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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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노인복지관은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하는 봉화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혹한기 방한 물품을 지원했다.

12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전기매트 50세대, 난방유 10세대 및 이랜드복지재단에서 후원한 방한 점퍼 200세대, 연탄보일러 5세대, 사랑밭에서 후원한 패딩 37세대, 모두 5회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302세대에 혹한기 방한 물품을 전달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직원들과 생활관리사들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물품은 이랜드복지재단,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후원해 주셨을 뿐 아니라,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 등을 통해서 봉화, 경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다양한 분들이 후원으로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봉화읍에 거주하시는 김◯◯어르신은 “한겨울에 연탄보일러가 망가지면 어쩌나 불안했는데 교체해줘 감사함에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하였으며, 물야면에 최◯◯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패딩을 지원해 줘서 고마우며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세환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300명이 넘는 취약계층 어르신께 전달되어 더욱 뜻깊고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러한 사랑을 어르신들게 전해드려 겨울에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