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강추위 예보에 따른 한파 피해 주의
겨울철 강추위 예보에 따른 한파 피해 주의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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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에 지난 5일 21시 한파경보와 7일 8시 10분 강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설물 피해와 냉해 예방을 위한 주의가 당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한파 등과 관련해 지역내 취약계층 겨울철 민생안전, 시설물 동파 예방, 농·축산 피해 예방, 대시민 행동요령의 홍보를 추진 중이다.

또한 시민 체감형 주요 한파 대책 집중추진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일과 7일에 실·국장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파 극복을 위해 영주시는 취약계층과 농작물 등 냉해 피해 방지를 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계층에는 안부 전화, 야간순회방문서비스 등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한파에 취약한 계층과 시설에 대해 빠짐없이 점검하고 위험요인은 사전에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은 가능한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한파에 따른 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관리에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