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추진
강원도, 축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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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가공품 품질관리 및 부적합업체 사후관리 철저

학교급식용 및 시중유통 쇠고기에 대한 한우 둔갑 판매 집중 검사

국가 잔류물질 원유검사 프로그램 실시로 유제품 안전성 강화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위해사고 및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먹거리 생산·공급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도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 추진한다.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중점 추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내 210개 축산물가공업소의 자가품질 위탁검사 실시 및 부적합업체 지속 사후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유도, 도내 250개 초,중,고,유치원 학교 급식용 쇠고기와 시중 축산물판매 50개소에 유통되는 쇠고기에 대하여 한우/비한우 판별검사를 중점 실시하여 공정한 유통질서의 정착, 도내 9개 집유·유가공업체의 농장 및 차량, 저유조 채취시료에 대한 71종의 원유 잔류물질검사 실시로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낙농산업 기반 안정화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

안재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안전성 확보된 건강한 축산물 먹거리 생산·유통을 위해 유관기관 및 생산단체와 함께 부정 축산물 예방 및 도민 홍보 등 민․관 협력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며, “ 도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공급 실현을 위해 전문성 있는 축산물 검사기관으로 축산물 안전성과 품질향상은 물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