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활동비 최대 300만원 지원
삼척시,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활동비 최대 300만원 지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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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 9일까지 온라인만 신청
- 대상 : 삼척시 거주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만35세~만54세이하 미취업 여성
- 선정된 여성에게 1인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 ‘구직활동비’ 지원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임신·출산·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취업준비에 필요한 구직활동비를 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삼척시에 거주하는 만 35세 이상 만 54세 이하의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미취업 여성으로, 가구원 수에 따른 기준중위소득이 150%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만 가능하고, 오는 9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에 회원가입을 한 후 구직정보를 등록하고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해야 하며, 이번 달 26일까지 120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여성에게 다음달부터 6개월간 월 50만원씩 최대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지원기간 중 취업에 성공해 3개월간 근속한 경우 ’취업성공금‘ 50만원을 지원하며,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일자리 정보제공 및 취·창업 특강 등 ’고용서비스‘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온라인 포인트‘로 배정되어 ’복지몰 및 강원여성경력이음 체크카드‘발급·사용 후 환급 신청하는 방식으로, 교육비와 교재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경력단절여성등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 희망 여성들의 취업난 해소 및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