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홍천군 농업ㆍ농촌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1 4대 핵심 교육과정을 재조명하며, 5,5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

4대 핵심 교육과정으로는 현장문제 해결역량 강화교육, 지역특화작목 고품질 기술경영교육, 농업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교육으로 세부 15분야에 대한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21세기 농업은 “농업환경, 농촌변화, 융복합기술 접목”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다양한 정책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역 내 미래지향적 전문 인력을 양성,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팬데믹(코로나19)이 가져온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면(Off Line)과 비대면(On Line)의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채널을 확보하고 고품질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ㆍ보급하는 등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을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허필홍 군수는 “변화와 발전은 교육으로부터 시작되며, 사람이 돌아오는 홍천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 기술역량 강화와 지역민의 자치ㆍ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꼭 필요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