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소화기 초기 진화로 연소확대 막아
삼척소방서, 소화기 초기 진화로 연소확대 막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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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지난 2월 6일 8시 50분경 삼척시 교동에 위치한 아파트 상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며 천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관계자가

상가 내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압에 성공하였고 이어 출동한 소방대원과 한전에 의하여 안전조치가 완료되었다. 빠른 소화기 사용으로 천정화재가 건물내로 확대되지 않고 천정면만 소실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같다.”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신속한 대처로 이번 화재가 초기에 진화되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화재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모든 건물과 주택에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야한다.”며,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요령을 숙지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