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환동해 특수대응단는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저수지에서 해빙기 대비 수난구조 훈련을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빙기 발생 가능한 각종 수난(익수)사고 대비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수난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SOP 313 수난사고 대응절차)에 따라 실시됐다.
또한 저수지 얼음이 깨저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으며, 구조보트 및 사다리 등의 장비를 사용하여 익수자 구조, 응급처치, 수중 인명검색 등 실전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하였다.
박순걸단장은“해빙기에는 내수면의 얼음 두께가 얇아져 매우 위험하다”며,“최근 5년간 강원도에서 해빙기 안전사고로 2명이 사망하였기에 야외 활동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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