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1함대, 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
해군1함대, 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해군1함대 주임원·상사단, 송정동 어려운 주민들에게 연탄 1,500장 전달하며 온정 나눠

-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이웃으로서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예정

 

해군1함대사령부(이하 해군 1함대) 주임원·상사단이 18일(목) 동해시 송정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1,5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봉사활동은 경제적, 신체적 사정 등으로 추운 겨울을 외롭고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루어졌다.

 해군 1함대 주임원·상사단은 함대에서 이웃을 돕기 위해 구매한 연탄 1,500장을 송정동 지역의 독거 노인 및 장애를 갖고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 등 15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함대 주임원·상사단은 코로나19 감염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 접촉 최소화, 사회적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지리적으로 연탄 배달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가정에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함대 주임원사 이석범 원사(부148기)는 “추운 겨울 연탄 수급이 어려운 여러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감사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면서, “주임원·상사단의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주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분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