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트는동해대학’ 입학식이 지난 4일 오후 2시 동해시 평생학습관 대강당(1층)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동트는동해대학’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 4학기제로, 1개 학과(지역발전리더학과)로 운영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전공), 금요일(교양)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과 도시가 같이 공존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공동체의 이해, 지역네트워크 조직 및 활용, 관광의 중요성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학습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트는동해대학 학장인 심규언 동해시장의 축사 및 김기하 동해시의장의 환영사, [특강]2021 동해시 시책 및 방향, 입학생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동트는동해대학’은 시민대학 성격의 비학위 과정으로 수료기준 충족 시(교육시간 2/3이상 출석) 동해시장 명의의 졸업장을 받게 된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동트는동해대학의 평생학습을 통하여 동해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