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유림관리소,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일제 점검
태백국유림관리소,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일제 점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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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재선충병 유입 원천봉쇄를 위해 지자체 합동단속 실시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김경철)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및 유입차단을 위해 3월11일부터 17일까지 관할구역 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태백시 산림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소나무류 원목의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작성·비치 여부, 원목의 침입공·탈출공 유무 등 확인과 더불어 화목사용 농가에 대해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점검과 더불어 소각산불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경철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