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
제290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개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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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0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3월 22일 ~ 3월 26일 -

강릉시의회는 3월 22일(월)부터 3월 26일(금)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3월 22일(월) 10시, 제290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0회 강릉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김복자의원의 “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 휴직률 증가에 따른 방안모색과 장애인 활동지원 개선”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본회의 휴회기간인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코로나 19관련 강릉시 시세 감면 동의안」과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14건의 안건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23일 산업위원회에서는 KIST강릉분원을, 24일 행정위원회에서는 강릉문화재단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강희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주 편리한 대중교통과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상공인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도시로 최종 선정 된 것에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영세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은 여전히 힘든 상황중에 이번 임시회에 「코로나19 관련 강릉시 시세 감면 동의안」이 제출된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희문 의장은 “최근 여러 해 반복되는 겨울·봄 가뭄으로 인해 산불발생위험도 커지고 물부족 현상이 빚어지면서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하며 “다행이 이번 달 초에 내린 대설로 인해 가뭄의 숨통은 트였지만 영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이 다가오는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강릉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가 끝난 후 복지, 의료, 청소, 물류, 교통서비스 분야 등에서 국민의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분들게 감사를 전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