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동해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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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동해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1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와 총기소지 허가를 받고 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수렵인 35명으로 구성된다. 피해방지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 말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피해가 심해 개체수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상시 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시는 피해방지단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렵보험 가입 및 홈페이지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주민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