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4일 강원 홍천군 내촌면 두메산골의 독거 어르신 농촌가구에 긴급 맞춤형 연탄 500장을 배달했다.

이 어르신 가구는 지난 2월 화마로 인해 초등 진화되었지만 창고 전면소실과 연탄 일부 등이 전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봉사단체의 협조로 화재쓰레기 정리와 함께 21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연탄창고를 새로이 설치하여 긴급 연탄이 배달됐다.

이 날 연탄배달에는 (사)이웃의 전상범 운영위원장과 권현철 운영위원 등 회원 10여명과 간호사인 권오향 춘천회원도 한걸음에 달려와 이웃 돌봄에 동참했으며 신진숙 내촌면장과 복지팀도 함께했다.

신진숙 내촌면장은 “화재를 입은 칠순 어르신이 고심이 많으셨는데 지역사회 봉사단체의 적극적 협조로 빠른 복구를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수혜자와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 등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연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이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