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둔내면, 명품 가로숲 조성사업 착공
횡성 둔내면, 명품 가로숲 조성사업 착공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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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둔내역사 앞 등 둔내면 지역 주요도로변을 대상으로 하는 ‘명품가로숲 조성사업’을 29일 착공한다.

사업 대상지는 둔내역사 앞, 문화마을 앞 대로 등 둔내면 주요 도로변 2.5Km 구간으로서, 해당지역은 경유자 및 관광객들이 많아 명품가로숲이 완공되면 둔내면 이미지 개선 및 홍보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횡성군은 둔내면 지역에 명품 가로숲 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작년도 보조사업을 신청하여 지방이양사업비 2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금년도 실시설계를 완료하였다.

식재구간에는 소나무, 말채나무, 모감주나무, 청단풍, 개회나무 등의 교목류와 고광나무, 꼬리조팝나무, 말발도리, 수수꽃다리 등 관목류가 복합적으로 식재될 예정이며, 5월 말 준공 예정이다.

양명모 산림녹지과장은 “주요 도로변에 미세먼지와 환경정화에 뛰어난 수종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가로변 녹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도로변 경관 개선 및 도시이미지 향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여 보다 살기 좋고 아름다운 둔내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