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4월 1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 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쌀소득보전직불제, 밭농업직접지불제 등 6개 직불제가 공익직접지불제사업으로 통합돼 운영되고 있다. 대상 농업인은 기존수령자는 16년~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수령했거나, 신규농업인은 직불금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0.1ha이상 경작을 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동해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시는 농업인의 사업 신청 편의를 위해, 농업인이 많은 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현장 접수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 농업인은 신청서 접수 후 농업경영체의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공익증진 교육이수 등 농업·농촌 공익적 활동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동해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제사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기능증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